외래센터동 추가 신축 계획…의료시설 재배치 추진
안희배 병원장 "미래성장 동력·경쟁력 확보·의료환경 개선"
동아대학교병원이 의료서비스 향상과 진료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료시설 확충에 나섰다.
동아대병원은 5월 29일 안희배 병원장·김정기 경동건설 사장·오철호 상지건축 사장 등과 내빈 및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별관 신축 착공식을 열었다.
별관은 지하 2층 지상 6층에 연면적 3,339㎡ 규모로 내년 8월 완공할 예정이다.
별관에는 진료지원센터·국제진료센터·연구지원센터·주차공간 등을 우선 배치하고, 추후 착공 예정인 외래센터동 신축을 위한 대체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외래센터동은 지하 6층 지상 6층에 연면적 27,000㎡ 규모다.
동아대병원은 별관과 외래센터동 신축 공사를 마무리한 뒤 종합적인 중장기 계획에 맞춰 의료 시설을 재배치, 의료서비스 향상과 진료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안희배 동아대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별관은 외래센터동 완공과 함께 의료서비스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중증치료 전문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면서 "향후에도 미래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경쟁력 확보와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의료시설 인프라 확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동아대병원은 지난해 환자 중심의 효율적인 진료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10년 동안 1200억원 의 예산을 투입한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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