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학회·신경과학회, 15일 서울대암연구소서 공동 공청회
뇌졸중 등 신경계 응급질환·신경중환자 치료시스템 현황 점검
대한뇌졸중학회와 대한신경과학회는 15일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신경계 필수의료 및 급성 뇌졸중 인증의제도 관련 공동 공청회를 연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필수 중증·응급질환인 뇌졸중을 비롯 신경계 응급질환, 신경중환자 치료시스템의 현황과 문제점 등에 대한 전문가 견해를 공유한다. 또 현재 진행중인 권역 심뇌혈관센터와 뇌혈관 인적네트워크사업의 진행과정 전반을 살펴보고, 응급환자 적기 이송 및 전원시스템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
뇌졸중 치료시스템의 구축과 운영의 기반이 되는 뇌졸중 인증의제도 도입 필요성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다른 학회의 여러 인증의 제도를 검토하고, 뇌졸중 치료 시스템에 적절한 뇌졸중 인증의 제도 구축과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대한신경과학회와 함께 처음으로 도입하는 뇌졸중 인증의 제도를 기반으로 24시간 365일 안전하고 유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뇌졸중 치료시스템을 구축해 필수 중증·응급질환인 뇌졸중의 급성기 치료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