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3천만원 기부…2014년부터 10년 째 재난 구호 물품 전달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4일 종합식품기업 ㈜팔도(대표이사 권성균)에 사회공헌활동 공로를 인정해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회원유공장 명예대장은 적십자 사업 재원 조성(누적 기부금품 1억 원 이상)과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한다.
팔도는 2014년부터 10년 째 적십자사 활동에 동참했다. 코로나19, 울진·삼척 산불 등 국가 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등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2023년 말 기준 누적 기부금품액은 1억 3천만 원이다.
팔도 관계자는 "팔도는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적십자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관계자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적극 협력해준 팔도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협력관계로 재난현장부터 우리 주변 어려운 곳까지 도움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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