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유 대한암학회 이사장(서울의대 교수·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은 6월 20∼21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제50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암학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19개국에서 1300여명의 기초·임상 암 연구자가 참가 신청서를 냈다.
학술대회에서는 4개의 주요 강연, 18개 심포지엄 등 37개 학술 세션에서 326편의 강연 및 초록 발표를 통해 다양하고 넓은 종양학 연구와 치료법을 공유할 계획이다.
21일 정기총회에서는 암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대한암학회 50년사] 발간식을 비롯해 미래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선포할 예정이다.
김태유 이사장은 "'도전과 열정의 50년, 새 희망의 100년'이라는 슬로건 아래 임학회가 어떻게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는지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미래를 열 수 있다는 마음으로 50주년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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