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대한민국을 강타한 지난 2020년.
수많은 의료진이 코로나19 팬데믹의 최전선에서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였다.
한 여름 더위 속에서도, 살을 에는 추위 속에서도 그들은 그렇게 전쟁터로 달려갔다.
그러나 4년 후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온 한국의료는 2024년 2월 6일 정부의 갑작스러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발표 이후 무너져 가고 있다.
'영웅'이라, '전사'라 불렸던 의사들.
정부는 지금 그들을 범죄자들로, 기득권 세력으로 몰아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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