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의사회 학술대회 학구열도, 투쟁열기도 후끈

전남의사회 학술대회 학구열도, 투쟁열기도 후끈

  • 고신정 기자 ksj8855@doctorsnews.co.kr
  • 승인 2024.06.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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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창 전남의사회장 "전공의·의대생 외로운 싸움, 함께 싸우고 오겠다"
이순천 원장·김바롬 과장 전남의사회 학술상 수상...의대생에 장학금

ⓒ의협신문
인사말하는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

전라남도의사회는 6월 15일 광주 무등파크호텔에서 2024년도 전반기 학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회에는 회원 600여명이 참석해 의학계 최신 지견과 함께 의대증원 등 현안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최운창 전남의사회장은 18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 개최소식을 재차 알리고 "전공의와 학생들이 외롭고 지루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며 "모두가 한 뜻이고, 미처 참여하지 못하는 분도 한 마음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열심히 싸우고 오겠다"고 상경투쟁 의지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개원가에서의 치매 진단과 치료(목포한국병원 신경과 이성민 진료과장) △환자들이 궁금해 하는 안과 질환(밝은안과21의원 북구점 최정한 원장) △실손보험 이야기(나주이비인후과 김종식 원장)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학술상 시상식도 이어져, 환자 진료와 함께 지속적으로 연구에 매진해 온 이순천 광양사랑병원 원장·김바롬 목포기독병원 정형외과장이 각각 전라남도의사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장학금 수여식도 이뤄져, 전남지역 출신 의대생들에 110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의협신문
전남의사회 학술상 수상자. 사진 왼쪽부터 김바롬 과장, 이순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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