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우 연세의대 교수(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가 6월 22일 열린 2024년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제11대 학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는 소아 재활의학 및 발달의학과 임상의학 발전을 통해 장애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연구와 정책 제안에 힘쓰고 있다.
김성우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장회장은 1990년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1995년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대한소아재활·발달의학회 이사와 이사장 등을 맡아 학회 발전에 기여했다.
제7∼8대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병원협회 수련평가이사·대한수련병원협의회 기획이사를 맡고 있다.
김성우 신임회장은 "소아재활 및 발달 분야의 전문가 단체로서 학술과 연구 활동을 통해 전문성을 더욱 키우고, 접근 가능한 최고의 재활치료를 제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우 신임회장은 국내 최초로 발달지연클리닉을 특화 운영하고, 현재 경기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을 맡아 장애아동 치료·교육·일상생활을 통합 관리하는 환자 및 가족 중심의 포괄적인 어린이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소아재활치료분야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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