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약품, 2세대 항히스타민제제 '에피나원' 출시

국제약품, 2세대 항히스타민제제 '에피나원' 출시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4.07.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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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 효과·긴 작용시간 특징…졸음·항콜린 부작용 적어

국제약품이 비염과 가려움증에 사용하는 경구용 제2세대 항히스타민제제 '에피나원정'(주성분 에피나스틴염산염)을 1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제에 비해 신속한 효과를 나타내고 작용시간은 긴 특징이 있으며,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비염, 두드러기, 습진·피부염, 피부가려움, 가려움발진, 가려움을 동반한 보통건선 등에 효능·효과를 지닌다.
 
이 약의 주성분인 에피나스틴(Epinastine)은 H1 수용체에 강하게 결합해 Leukotriene C4, PAF(혈소판 활성인자; platelet activating factor), serotonin 등을 길항하며, 히스타민 등 화학전달물질의 유리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해 과도한 알레르기 반응을 조절해준다. 1세대 항히스타민제제에 비해 작용시간이 길고 졸음이나 항콜린 부작용이 적으며 신속한 효과를 발현한다.
 
국제약품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 환자들에게 '건강을 디자인하는 기업인 국제약품'의 기업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라면서 "천식 및 알레르기성비염 치료제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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