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정오까지 200명 모집…정형외과 사직 전공의, 타과 선착순 100명씩
정형외과의사회 주최, 대개협·의협 후원…4일 강의 후 9월 실습까지
대한정형외과의사회가 사직 전공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근골격계 초음파 연수강좌를 연다. 강좌는 오는 4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일 정오까지다.
장소 관계로 참석 인원은 200명까지만 신청받는다. 200명 중 반절인 100명은 정형외과 사직 전공의에게 우선적으로 주어지며, 또 다른 100명은 과에 상관없이 선착순이다. 정형외과의사회는 한정된 인원에 양해를 구하며, 200명 정원이 초과될 시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참가신청은 구글폼(http://bit.ly/kmaos)을 통해 받고 있다. 사직 전공의만이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당일 신분증을 필수로 지참해야 한다.
강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어깨 ▲팔꿈치 ▲손목 ▲발목 ▲무릎 ▲둔부 등 여러 부위의 근골격계 초음파 이론강의 순으로 진행된다. 9월 초에는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핸즈온 세션(Hands-on session)이 준비 중이다.
이번 연수강좌는 정형외과의사회 주최와 대한개원의협의회, 대한의사협회의 후원으로 열린다. 임진수 의협 기획이사는 "추후로도 대개협 및 각 과 의사회와 협력해서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며 "이번 연수강좌 또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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