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에서 박민원 회장은 "현재 의료계는 획일절 정부 의료정책으로 깊은 수렁에 빠져있다"며, 의료계를 압박하고 있는 의료사회주의 정책에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지난 2월 22일 결의대회를 계기로 정치적 역량 극대화를 이뤄내야 하며, 잘못된 의료제도 개선을 통해 병들고 곪은 상처를 치유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특히 "현재 의료계를 총체적 위기를 맡고 있다"고 전제하고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을 가진 의사상을 세워 대국민 신뢰회복운동에도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시의사회 대의원들은 지난해 회비 납부율은 84%였으며, 이 중 '가'회원들의 회비 납부율이 70%로 저조했다는 지적을 함．따라서 총회에서는 '가'회원 3만원, '나'회원 2만원, '다'회원 1만원 회비 인상안을 통과시켰다．또한 지난해 회비 미납자 명단을 공개해 경각심을 심어주기도．(가회원 195명, 나회원 107명, 다회원 15명)
　
○… 이외에도 광주시의사회는 총회에서 올해는 대국민 신뢰회복과 올바른 의도 앙양을 위해 회원 스스로의 자정노력은 물론 대국민 사업과 민주적인 의사단체로서 의료개혁에 앞장서 노력하는 역할을 다할 것을 중점 사업으로 채택했다．
또한 윤리실천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회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 총회에서는 모범분회에 남구의사회가 선정됐으며, 봉사상은 기독병원 전인치유 병동이 받았다．또한 보험회원으로는 문송수, 유윤종, 조상무, 김동오, 강헌석 회원이 선정돼 표창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