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학회 9월 9일 고려의대 본관 320호 기초의학 진흥 토론회
기초의학 현황·교육자 양성…해부학 교육자 양성 방안 모색
일본·호주·말레이시아·영국 기초의학 전문가 초청 집중토론
우리나라 기초의학교육의 현 주소를 살펴보고, 미래 기초의학 교육자 양성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대한의학회와 대한해부학회는 9월 9일(월) 오전 10시 30분 고려의대 본관 320호실에서 '기초의학 진흥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기초 의학교육자 양성'을 주제로 열리는 오전 세션은 공인덕 대한의학회 기초의학 이사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기초의학의 현황과 전망(김우미 교수·고신의대) ▲기초의학교육 활성화(이승희 교수·서울의대) ▲기초의학교육자 양성(유임주 교수·고려의대) 등 주제 발제와 패널 토의(김인겸 대한기초의학협의회장·박연철 연세원주의대 교수)가 이어진다.
'차세대 해부학 교육자 양성'을 주제로 열리는 오후 세션에서는 보이치에흐 파울리나 교수(미국 메이요클리닉)가 좌장을 맡아 ▲한국 해부학 교육자 양성 시스템: 과거·현재·미래(주경민 성균관의대 교수) ▲효과적인 해부학 교육자 육성: 과거 연구를 기반으로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케이이치 아키타 교수·도쿄의대·치대) ▲전문 해부학자를 위한 모델링 및 교육 전문화 : 외과 해부학 사례(쿠엔틴 포그 교수·멜버른대학교) ▲미래의 해부학 교육자 양성: 말레이시아의 경험(시티 누르마 하님 하디 교수·말레이시아 세인츠대학교) ▲영국에서 차세대 해부학 교육자 양성(박현미 교수·고려대) 등에 관해 살펴보는 자리를 마련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주차권도 배부한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지만 점심 식사는 제공하지 않는다. 문의(02-6952-9487, science@kams.or.kr, 대한의학회 학술정책실 김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