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교 연세하나병원 척추센터 원장이 5∼7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Neuro Spine Congress 2024(NSC 2024)'에 참가, 'Sciatica Mimics Disease from Extraspinal Lesions and Systemic Physical Examination to Prevent Failed Back Surgery Syndrome from Misdiagnosis'를 주제로 구연발표했다.
정 원장은 구연발표를 통해 "척추질환과 고관절·하지질환을 구분하는 데 MRI에만 의존하면 100% 확실하게 진단할 수 없다"면서 "환자의 병력 청취와 신체 검진을 꼼꼼하게 살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척추 수술 후 통증 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의료진의 테크닉은 물론 영상검사와 신체 검진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윤교 원장은 2019년 World Spine Summit 최우수 논문을, 2022년 World Spine 9 최우수 구두발표상을 받았다. 대한근골격계초음파학회(KAOM)·대한신경외과의사회·대한충격파치료학회(KAMST) 학술이사를 역임했다. 현재 대한최소침습척추학회(KOMISS) 종신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38차 KSNS 연차총회와 함께 열린 NSC 2024 국제학술대회는 전세계 16개 국가에서 48명의 초청연자와 350여 명의 신경외과 및 척추 전문 의료진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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