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 등 8개 진료과 진료 및 투약…의대생 14명 참여
대구광역시의사회(회장 민복기)는 지난 2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대구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에서 외국인근로자 진료봉사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의대생봉사단과 미리 외국인근로자 100여 명의 신청을 받아 내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이비인후과, 안과, 가정의학과, 외과, 산부인과 진료 및 투약을 병행했다.
진료에는 의료봉사단 심삼도 봉사단장을 비롯해 김정수 감사, 하연옥 부회장, 이준엽 홍보본부장, 강형옥·지승우 기획이사, 김창곤 홍보이사, 김성수(다나을의원) 회원, 노형균(대구교도소 부속의원) 회원, 박은찬(분홍빛산부인과의원) 회원, 신태원(신내과의원) 회원, 표동철(제일연합정형외과의원) 회원, 의과대학생 봉사단 14명이 참여했다.
심삼도 의료봉사단장은 "주말을 반납하고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진료봉사에 참석해준 봉사단원과 의대생 봉사단에 감사하다"라며 "한국에서 일하는 근로자 중 의료기관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 진료가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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