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의학과 선배가 여는 연수강좌 성황…초음파 활용 라이브도

재활의학과 선배가 여는 연수강좌 성황…초음파 활용 라이브도

  • 박양명 기자 qkrdidaud@naver.com
  • 승인 2024.10.07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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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의학과의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학술대회 성황리

재활의학과의사회는 지난 6일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의협신문
재활의학과의사회는 지난 6일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학술대회를 열었다. ⓒ의협신문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6일 의협 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미래세대를 위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7일 밝혔다. 해당 학술대회는 재활의학과의사회가 주최하고 대한개원의협의회와 의협이 후원한다.

강의 주제로 ▲도수치료 기초이론 ▲경추와 요추의 도수치료 적용사례 ▲C-arm guided injection : part 1 경추 ▲C-arm guided injection : part 2 요추 ▲US guided injection : part 1 상지 ▲US guided injection : part 2 하지가 다뤄졌다. 각 세션마다 재활의학과의사회 서인석 부회장, 백경우 부회장, 민성기 명예회장이 좌장을 맡았고 연자로는 대한도수의학회 이재환 부회장, 박성익 이사, 대한재활의학과의사회 박성진 이사, 신경호 이사, 방인걸 위원, 정민지 위원이 강의를 진행했다. 

강좌에서는 초음파를 활용한 라이브 데모도 이뤄졌다.
 
임민식 재활의학과의사회장은 "예년 같으면 추계학술대회 준비와 더불어 논문 발표와 마무리로 바쁠 전공의 일상이 2월부터 시작된 의료농단 사태로 중단되었다"라며 "정부 독선으로 가득찬 강압적인 정책으로 의료계 전체가 불행한 시기에, 선배들이 준비한 이 학술대회가 후배에게 작은 위로가 되기를, 선후배간의 동료애를 확인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2024 의료농단 왜 발생했을까?'를 주제로 짧은 강의를 하며 젊은 의사들의 적극적인 회무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임진수 의협 기획이사는 "이번 연수강좌는 재활의학과의사회에서 사직 전공의의 의견을 반영해 강좌를 선정하고 직접 강의자료도 제작해서 준비하는 등 후배 전공의를 위하는 선배 의사의 마음이 오롯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라며 "강의를 듣는 사직전공의 집중도도 높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앞으로 의협 전공의진로지원 TF는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산부인과 연수강좌와 더불어 초음파 핸즈온 코스도 마련할 예정이며, 연수강좌 일정 및 내용 등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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