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길호 회장 "실질적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할 것"
경상북도의사회가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젊은 세대들과 저출생을 극복해 아이 낳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경북도민들에게 임신과 출산, 난임 극복, 육아에 대해 실질적이고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도내 4개 권역별로 '경상북도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경상북도와 함께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경북의사회는 보건의료 전문가 단체로서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ㆍ임산부ㆍ육아 중인 부부ㆍ손주를 키우는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궁금했던 모든 것, 전문가에게 답을 얻다'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계획했다.
지역 전문의인 산부인과ㆍ비뇨의학과ㆍ소아청소년과ㆍ내과ㆍ정신건강의학과 등의 전문의와 함께 시도민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 해소와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학술강연과 즉석 질의응답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경북의사회가 주최하는 행복한 가정 낳기 토크콘서트는 경상북도 4개 권역별(안동ㆍ경주ㆍ경산ㆍ구미)로 나눠 진행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도민들은 지역의 관할 보건소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경북 북부권역(안동)은 오는 16일 경북안동의료원 대회의실, 동부권역(경주)는 30일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 대회의실, 남부권역(경산)은 11월 6일 삼성현 역사문화공원 대강당, 서부권역(구미)는 11월 20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다.
행복한 임신과 출산, 간절한 난임의 극복, 현명한 육아에 대한 전문의가 집필한 가이드북과 기념 선물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길호 경북의사회장은 "실질적으로 저출생 극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 단체인 경북의사회가 저출생 극복 사업에 참여해 경상북도가 아이낳고 살만한 곳이 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도민들의 가까이에서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에 일조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