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파주시 노스팜 컨트리클럽서…지규열 회장 "회원 십시일반 기금 마련"
대한신경통증학회는 9일 경기도 파주시 노스팜 컨트리클럽에서 '난치성 통증 환자를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대한신경통증학회는 매년 정기 행사로 자선골프대회를 열어 마련한 기금으로 난치성 통증 환자를 돕고 있다.
올해 자선골프대회는 24명이 6개 팀으로 나눠 진행했다.
지규열 대한신경통증학회장(경기도 김포시·연세하나병원)은 "난치성 통증질환은 치료도 어려울뿐더러, 일상생활까지 많은 어려움을 겪는 질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면서 "난치성 통증환자를 위해 십시일반 기금을 마련해 준 많은 교수와 원장께 존경을 표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2001년 설립된 대한신경통증학회는 만성 통증·신경병성 통증·척추 통증·암성 통증 등 통증치료 분야를 전문으로 학술대회·학회지(Asian Journal of Pain The Korean Neuro-Pain Society) 및 교과서 발간·환자 중심의 임상통증 가이드라인 개발·근거 중심의 치료법 확립 등 다양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제37차 추계학술대회는 11월 3일 스위스그랜드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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