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에 강화된 의료서비스 제공할 것"
경기도의료원은 11일 이필수 전 대한의사협회장을 제9대 경기도의료원장으로 하는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필수 신임 원장은 "경기도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본질적 사명을 지키며, 경기도민에게 한층 강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사회의 건강을 책임지는 중심 병원 ▲중증 외사·응급 의료·분만 등 필수의료 과목 충실히 운영 ▲범국가적 질병재난 대응체계 구성 및 운영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등을 약속한 이필수 원장은 "경기도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직원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환자 중심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며 경기도민의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햇다.
이번 이필수 원장의 임명은 이례적으로 별도의 인사청문회없이 진행됐다. 앞서 경기도는 도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했지만, 도의회가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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