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가 18일 열린 제64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명예회원으로 위촉됐다.
진성곤 대웅바이오 대표는 신경외과학계 발전 지원과 중추신경계(CNS) 분야 의약품 개발 및 안정적인 공급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웅바이오는 뇌기능개선제 '글리아타민', '세레브레인'과 치매치료제 '베아셉트' 등을 중심으로 중추신경계(CNS) 사업에서 탄탄한 매출을 기록 중이다. 특히 글리아타민은 국내 콜린알포세레이트 시장점유율 1위로, 지난해 154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글리아타민은 동일 계열 약물 중에서도 캡슐제, 주사제, 시럽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환자들에게 복용 편의성과 폭넓은 치료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략적·공익적 차원에서 다양한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세파로스포린' 항생제 전용 신공장 건설을 통해 국내 항생제 수급 안정화 및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생물학제제 신공장 및 미생물 기반 바이오의약품 CMO 사업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다.
진성곤 대표는 "대한신경외과학회의 명예회원으로 위촉돼 대단히 영광스럽다"라면서 "앞으로도 대웅바이오는 신경외과와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를 위한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에 힘쓰며, 환자와 의료진에게 더욱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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