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원 H+ 양지병원 전문의(외과)가 최근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가 주관한 국제비만대사외과학회(2024 International Conference of KSMBS)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임동원 전문의는 '복강경 위소매절제술 후 발생하는 내장성 통증 및 자율신경 증상 예방을 위한 위 주변 자율신경 차단술의 효과 및 안전성'에 관한 연구를 구연 발표했다.
비만대사수술 중 가장 많이 시행하고 있는 복강경 위소매절제술은 수술 후 통증 관리와 합병증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임동원 전문의는 "자율신경 차단술을 통한 통증 관리는 기존 진통제 치료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수술 후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면서 "퇴원 기간 단축과 함께 수술 후 삶의 질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추계학술대회에 같은 병원 외과 백보미나 전문의는 '증례 보고: 복강경 비만 수술 후의 문맥중간정맥혈전증'으로 증례발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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