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의원회 운영위, 77차 정총 내년 4월 26~27일 개최 확정
장소는 잠정 대전컨벤션센터…올해 말 서울 더케이호텔 영업종료
내년 봄,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는 '대전'에서 열린다.
의협 대의원회는 지난 19일 열린 8차 운영위원회에서 2025년 제77차 정기대의원총회를 4월 26~27일 대전에서 열기로 결정하고 23일 각 지역 및 직역 의사회에 안내했다.
대의원총회는 2006년 이후로 통상 서울 더케이호텔, 의협 회관 등 서울에서 열렸다. 문제는 더케이호텔이 올해 말 영업종료를 예고한 상황. 대의원회는 수백명의 인원을 1박 2일 동안 수용할 장소를 물색하다가 대전을 최종 확정했다. 과거 서울뿐만 아니라 대전, 경주 등에서 열린 전례도 있다.
결과적으로 77차 정기대의원총회는 내년 4월 26~27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26일은 ▲사업계획 및 예산결산 ▲의무 홍보 ▲보험 학술 ▲법령 및 정관 등 4개 분과회의가 열린다.
대의원회는 "분과위원회 개회 시각 및 장소는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라며 "안건 및 기타 세부사항은 3월 총회 공고 때 안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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