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한국페링제약 대표가 30일 열린 아시아경제 주관 여성리더스포럼에서 '2024 파워 K-우먼'에 선정됐다.
'파워 K-우먼'은 사회적 경계를 극복하고 도전하고 무너뜨린 국내 여성 리더 중 혁신·창의성·포용성·개척 등의 세부 기준에 대해 외부 자문단의 검증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김민정 대표는 일·가정 양립 성과 부분에서 우수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민정 대표는 지난 5월 한국페링제약 신임 대표로 선임된 이후 임직원들의 직장생활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매해 마지막 1주일을 전 직원이 휴무하도록 권장하는 'Year-end Shut Down' 제도와 직책에 관계없이 근속 1년 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난임 치료, 난자 냉동 지원과 같은 혜택부터 26주의 유급 육아휴직, 재택·유연 근무제 등 'BFF'(Building Families at Ferring) 제도를 통해 임신부터 출산 및 양육까지의 모든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김민정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페링제약이 추구하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기쁘다"라면서 "임직원들이 직장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모두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우리 회사의 중요한 목표다.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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