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연구팀, 정형외과학회 '우수 포스터 논문상'

연세사랑병원 연구팀, 정형외과학회 '우수 포스터 논문상'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4.11.0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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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

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이 최근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8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논문상' 수상했다.

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은 ㈜스카이브 연구진, 곽윤해 울산의대 교수팀(서울아산병원)등과 협력해 국제학술지에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정형외과 연구를 게재했다. 

정형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정형외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다양한 연구팀이 참가해 각 분야에서 발전된 연구 성과를 선보였다. '포스터 우수 논문상'은 발표된 논문 179편 중 단 한 편에만 수여된다. 연세사랑병원 연구팀의 논문은 가치와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 논문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학술지 <KSSTA>(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에 게재됐다. 해당 연구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정형외과 진단·치료 가능성을 새롭게 조명했다. 특히 이 논문은 AI 기반의 분석 도구를 통해 정형외과 영역에서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문적 기여와 실질적인 임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고용곤 병원장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이 정형외과 진단과 치료 효율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라면서 "환자 중심의 의료 혁신과 신의료를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임상에 적용하는 데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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