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2∼3회 3개월, 물리·작업·인지·열전기 등 집중 재활치료
뇌졸중·외상성 뇌손상·척수 손상 등 중추신경계 질환자 대상
한전의료재단 한일병원이 5일 재활의학과 낮병동을 개소했다.
낮병동은 외래와 입원치료의 중간 형태로 낮시간(6시간)을 이용해 병원에서 집중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가정으로 복귀해 일상생활을 하는 재활치료 프로그램을 말한다.
한일병원 재활의학과 낮병동은 주 3회 또는 주 2회 프로그램에 따라 3개월 동안 물리·작업·인지·열전기 치료 등 재활치료를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
뇌졸중·외상성 뇌손상·척수 손상 등 중추신경계 질환자로 일상생활 동작에 제한이 있는 환자가 주요 대상이다.
편안하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1인 1베드 시스템을 도입했다. 개인 맞춤형 치료를 통해 최적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조인수 한일병원장은 "재활의학과 낮병동 개소를 시작으로 다양한 진료과 확대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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