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의대 정형외과학교실 '50년'…12월 1일 기념 심포지엄

순천향의대 정형외과학교실 '50년'…12월 1일 기념 심포지엄

  • 이영재 기자 garden@kma.org
  • 승인 2024.11.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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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척추·상지·골반 및 고관절·무릎·발과 발목 등 5개 세션 진행 

순천향의대 정형외과학교실이 12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순천향의대 정형외과학교실이 12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순천향의대 정형외과학교실이 12월 1일 창립 50주년을 맞는다. 

순천향대의대 정형외과학교실은 1974년 순천향병원 개원과 함께 출발했으며, 1975년 수련병원 인가를 받아 전공의 교육을 시작했다. 이후 구미병원(1979년), 천안병원(1982년), 부천병원(2001년)에서도 개원과 함께 정형외과가 개설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정형외과학교실은 50주년을 기념해 12월 1일 서울 더케이호텔 거문고홀에서 척추, 상지, 골반 및 고관절, 무릎, 발과 발목 등 총 5개 세션에서 각 4개의 주제를 선정해 기념 심포지엄을 연다.

척추 세션에서는 ▲바이포탈과 유니포탈 척추경 수술의 장단점은 각각 무엇인가?(신경현·삼성큰병원) ▲경추 후만증의 수술적 치료(석경수·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 관련 건강보험 변경사항 업데이트(홍창화·순천향대천안병원) ▲척추질환의 주사치료(소재완·한양대구리병원) 등을 다룬다.  

상지 세션에서는 ▲어깨의 질환-제대로 진단하고 제대로 치료하고 제대로 회송하기(오주한·분당서울대병원) ▲견관절 불안정성에 대한 다양한 치료 경험례(김준범·순천향대천안병원) ▲AIN Syndrome(전골간신경증후군)(김재광·서울아산병원) ▲지혈대를 이용한 광범위한 각성 국소 마취에 의한 손 수술(노재휘·순천향대서울병원) 등을 발표한다.

골반 및 고관절 세션에서는 ▲인공고관절 수술의 발전과 최신경향(임승재·삼성서울병원) ▲골반 및 고관절 주위 연부조직질환의 감별진단(김상민·고려대구로병원) ▲늘어가는 고관절 골절과 골반의 취약 골절(장병웅·순천향대서울병원) 등을 강연하며, 박종석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가 '정년을 앞둔 소회'를 전한다. 

무릎 세션은 ▲슬개골 재발성 탈구시 내측 슬개 대퇴 인대 재건술의 효과(권세원·순천향대천안병원) ▲슬관절 관절연골 손상의 수술적 치료(최원철·분당차병원) ▲슬관절 연골 하 부전골절의 진단 및 치료(김용범·순천향대서울병원) ▲조기 골관절염 무릎 관절의 수술관리(이용석·분당서울대병원) 등을 살핀다.  

발과 발목 세션은 ▲아킬레스건 파열의 치료(성기선·삼성서울병원) ▲발목관절 전체 성형술(정비오·경희대병원) ▲당뇨발 치료의 다학제 접근(원성훈·순천향대서울병원) 등의 강연이 이어진다. 

이재철 주임교수는 "순천향대의대 정형외과학 교실과 동문은 임상, 연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정형외과학 발전에 기여해 왔다"라면서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랑하는 동문과 학회 회원을 모시고 학문적, 인간적 우애를 나누기 위해 마련한 자리에 큰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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