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웅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교수(신경과)가 11월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송파학술상'을 수상했다.
'송파학술상'은 신경학 분야의 연구 의욕을 고취시키고, 신경과학 발전 및 지평을 확대하기 위해 연구계획 및 업적이 있는 신경학의학자를 선정, 추계 학술대회에서 시상하고 있다.
남기웅 교수는 "권위 있는 대한신경과학회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좀 더 노력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며 연구에 정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남기웅 교수는 2012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2022년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22년부터 보라매병원 신경과 임상 조교수로 근무하고 있다.
뇌졸중·동맥경화·치매·두통 등 신경학 분야 학술 연구를 통해 대한뇌졸중학회 젊은 연구자상(2018년)·대한신경과학회 향설 젊은연구자상(2019년)·대한신경초음파학회 학술상(2020년)·서울시의사회 젊은 의학자 논문상(2020년)·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신진학술상(2022년)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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