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사무국 긴축예산 편성·수탁사업비 49억 5000만원 증액
회관 매입·임원 보선·고문 위촉·12개 회원병원 신규입회 등 의결

대한병원협회가 2024년도 전반기 사업실적을 반영, 사무국 운영 긴축 추경 예산을 편성했다. 

병협은 지난 21일 롯데호텔에서  2024회계연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원 예산 보다 48억 7600여만원 증액된 301억여원의 추경예산을 편성,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 편성에서 사무국은 전반기 사업수익 감소분을 반영해, 원 예산 66억 926만 3000원에서 1억 5772만원을 감액한 64억 5153만원으로 편성했다. 

수련환경평가본부 예산은 1억 619만원을 증액해 31억 4786만원으로 정했는데, 공동수련 시범사업 추진으로 인한 수련제도발전수입 증가분이 반영됐다.

보건복지부로부터 수탁받아 진행중인 환자안전교육, 간호조무사보수교육, 필수의료간호사양성지원사업, 수련보조수당지원사업 수입 등 수탁사업비는 진료지원간호사 지원사업 수입 49억 5000만원을 신규 반영해 195억 393만원으로 수정 편성했다.

이사회는 김원섭 충북대병원장을 병원평가부위원장,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장을 상임이사로 하는 임원 보선을 심의, 의결했다.

또 정규형 상임고문단장 등 35명의 상임고문 위촉과 노홍인 상근부회장, 유희철 전 전북대병원장을 기획위원장으로 하는 개인회원 입회도 의결했다.

이날 이사회는 협회 회관건립 특별기금으로 병협회관 건물 내 사무실 1곳 매입 사항과 12개 신규 회원병원 입회도 승인했다,

이영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