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의료소비자-공급자 공동행동' 성명…보건의료인 100여명 참여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소비자시민모임·한국YWCA연합회 동참

소비자단체와 의료공급자들이 2025년 전공의 모집을 멈추어야 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함께 만들어가는 의료소비자-공급자 공동행동'(의료소비자-공급자 공동행동)은 12일 공동성명을 통해 "2024년 12월 의료소비자는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위한 의료 개혁이 어떻게 될지 불안하고 예측도 불가능한 상태에 빠졌다"면서 "12월 4일 정부의 2025년 전공의 모집발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 가장 절박한 위기상황에서 이런 발표가 필요했을까 싶다"고 지적했다.
의료소비자-공급자 공동행동은 "국민이 호응하고, 대답하지 않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그 정책이 완수되었다 할 수 있을 것인가! 사직전공의를 처단하겠다는 계엄령을 보고 누가 의사를 하겠다고 할 것인가!"라면서 "지금은 멈춰야 한다"고 전공의 모집 중지를 제안했다.
"대한민국이 지금의 혼란에서 벗어나 국민의 안보, 안위, 안전이 담보된 이후 제대로 의료 개혁이 논의되어야 한다"고 밝힌 의료소비자-공급자 공동행동은 "공동행동은 대한민국 보건복지부가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위해 추진되어야 하는 의료개혁을 위해 지금은 멈추길 제안한다. 전공의 모집을 멈추고 국민과 함께 할 수 있는 그 날 더 나은 의료시스템을 위해 함께 가자!"고 촉구했다.
의료소비자-공급자 공동행동 성명에는 소비자단체에서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소비자시민모임·한국YWCA연합회가 참여했다.
공급자로는 서울의대·연세의대·전남의대 등 의대 교수와 서울대병원·삼성서울병원·국립암센터 등 국공립 및 사립대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개원의사·봉직의사·물리치료사·보건의료정보관리사 등 다양한 직역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 100여명이 동참했다.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는 지구촌 경제시대를 맞아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지구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함께 환경적인 새로운 생활양식을 확립해 가는 운동단체다. 녹색소비자들의 작은 실천으로 오늘의 환경파괴 적인 사회경제체제로부터 환경친화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경제체제로의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소비자 관련 분야의 전문성과 국제적인 네트워킹을 기반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을 위해 1983년 창립한 소비자단체다.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 거래 확립, 지속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소비자운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다양한 분야의 NGO와 연대활동을 통해 소비자운동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한국YWCA연합회는 1922년 조선여자기독교청년회로 창립, 청년·여성·기독교·회원·국제 운동에 주력하고 있다. 인종·종족·성·계급 등 모든 차이를 넘어 인간은 하나이며,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평등하다는 것을 기본 정신으로 '정의·평화·창조질서의 보전이 이루어지는 세상을 건설'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다.
소비자(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소비자시민모임·한국YWCA연합회)
공급자(가나다 순)
강등현(보라매병원), 강민수(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강시혁(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강인돈(대한치과기공사협회), 강재승(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호(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강희경(서울대학교병원), 고상백(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곽윤진(서울대학교병원), 곽호신(국립암센터), 구남훈(기린성형외과), 권순일(보라매병원), 권운용(서울대학교병원), 권은지(서울대학교병원), 김경선(아인병원), 김경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기중(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다인(서울대학교병원), 김덕우(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미란(김미란서울소청과의원), 김성배(서울시 중구의사회), 김성호(부천세종병원), 김영아(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윤희(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김재성(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김재원(서울대학교병원), 김재현(서울대학교병원), 김재형(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정수(청주성모병원), 김지영(한일병원), 김지회(서울대학교병원), 김택민(서울대학교병원), 김현영(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현직(서울대학교병원), 류소연(조선대학교 의과대학), 류옥하다(강원도 응급실 의사), 류혜진(서울대학교병원), 류호걸(서울대학교병원), 묵인희(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문성도(서울대학교병원), 박민종(삼성서울병원), 박성배(일산병원), 박수경(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영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용진(동탄제일병원), 박유정(박유정내과), 박재명(서울시물리치료사회), 박준동(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지인(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박형근(제주대하교 의과대학), 백창희(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송은영(서울대학교병원), 송현범(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신중호(보라매병원), 신현정(민들레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안선영(법무법인 동인), 안요한(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안윤혜(서울대학교병원), 양선영(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양희진(보라매병원), 오승원(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오주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오지웅(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유효섭(웰스피부과), 윤혁(분당서울대학교병원), 윤혜원(서울대학교병원), 이다현(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동섭(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이동호(서울대학교병원), 이수자(간호조무사회), 이우형(서울대학교병원), 이유리(명지전문대학 보건의료정보과), 이재항(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주형(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이홍열(서울대학교병원), 임춘수(보라매병원), 장숙랑(중앙대학교 의과대학), 장영은(서울대학교병원), 전명재(서울대학교병원), 전윤애(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소영(분당서울대학교병원), 정영일(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정창욱(서울대학교병원), 조신제(사랑의병원), 조영재(서울대학교병원), 조유리(국립암센터), 지충근(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선명(서울메디이비인후과의원), 최승우(서울대학교병원), 최영륜(전남대학교 의과대학), 최영은(일산병원), 최윤앙(서울대학교병원), 최은주(분당서울대학교병원), 최자영(서울대학교병원), 최재성(보라매병원), 하미나(단국대학교 의과대학), 하은진(서울대학교병원), 한경수(국립암센터), 한만희(비앤씨피부과), 한정규(서울대학교병원), 허보윤(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허진욱(헬스데이뉴스. 다세해NEWS), 현성은(서울대학교병원), 홍윤철(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황승식(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황인식(인도주의실천의사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