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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협 2004년도 예산 57억 9천여만원 확정

병협 2004년도 예산 57억 9천여만원 확정

  • 김인혜 기자 kmatimes@kma.org
  • 승인 2004.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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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는 지난 14일 제 2차 정기총회를 열어 200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57억 9천여 만원 규모의 새 회기 예산을 병협 정기총회에 상정키로 확정했다.
또 김광태 현 회장을 세계병원연맹(IHF) 총회 조직위원장으로 추대했다.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정기이사회는 2003년도 회무 보고 및 결산안 승인에 이어 2004년도 예산을 심의, 입회비 및 협회비를 15% 인상한 일반수입 48억 3천여 만원과 사업수입 6억 4천여 만원 등 총 57억 9천여 만원의 사업예산을 확정, 통과시켰다.

이사회는 또 의료법상 법정단체로 전환된 병협의 정관개정안을 받아들였으며, 병원별 자동차보험총진료비의 0.08%를 병협 특별수입으로 일반예산에 편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이사회는 병협 장기발전특별위원회가 추진할 사업수행에 관한 연구 및 재원조달에 관한 건을 차기 집행부에 위임키로 하는 한편 회비 납부율을 제고하기 위한 정관 강화 등 구속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 외에도 이사회는 2007년 개최 예정인 IHF 총회 유치 사업의 연장을 위해 현 김광태 회장을 IHF 총회 조직위원장으로 추대, 차기 회장과의 협의하에 위원을 선임키로 했으며, 임원보선 및 20003년도 정회원 입회 승인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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