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의원 무상의료는 무책임한 꿈

유시민의원 무상의료는 무책임한 꿈

  • 이석영 기자 dekard@kma.org
  • 승인 2004.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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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당의 핵심 보건의료정책인 무상의료에 대해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이 정면으로 비판했다.
유시민 의원은 지난달 29일 MBC 100분 토론에서 민주노동당 노회찬 당선자에게 "현재 의료보험체계에서 국민이 부담하는 의료비가 전무한 무상의료가 실현되면 그 수요는 무한대로 증가할 것"이라며 무상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부유세로 충당한다는 계획에 대해서도 "상당히 무책임한 꿈"이라고 비난했다.

이에대해 노회찬 당선자는 "부유세를 걷어서 한번에 무상의료가 완전하게 실행 될 것으로는 보지 않는다"며 "무상의료는 단계별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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