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방글라데시 해외 의료봉사 실시

제4차 방글라데시 해외 의료봉사 실시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4.09.24 00:00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대병원(병원장 황태주)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방글라데시 디카시 근교 꼴람똘라병원에서 제4차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정성택(정형외과 과장) 교수를 단장으로 박유복 전임의사 등 의료진 14명이 참가하는 이번 해외 의료봉사에서는 방글라데시 국민 가운데 많이 나타나고 있는 족부질환과 뇌성마비 후유증 등 정형외과적 선천성 기형 환자 치료를 중심으로 진료한다.

지난 2002년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치과질환을 중심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전남대병원은 정형외과 분야는 처음이다.

정성택 교수는 "고통 받고 있는 환자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달려가는 게 우리 의료인의 임무"라며 "특히 방글라데시는 의료환경도 크게 열악할뿐더러 그동안 치과진료에서 보듯 선천성 기형 환자들이 많아 이들이 정상적으로 사회활동을 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