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1~26일 북경시의사회 방문
"중국 진출 위한 투자설명회도 계획"
인천시의사회는 오는 5월 21~26일 북경시의사회를 초청, 국내 의료산업 및 의료기관을 소개하는 한편 중국 의료계의 현장정보를 파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권용오 인천시의사회 회장은 최근 "북경시의사회에서 약 22명의 회원들이 방문키로 했으며 구체적인 일정은 현재 조율중"이라고 밝히고, "최근 중국에 진출한 회원이나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회원이 증가하고 있어 북경시의사회로부터 중국 의료계의 생생한 현장 정보를 전해들을 수 있는 투자설명회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경시의사회는 이번 방문을 통해 노인요양병원·성형외과·가정주치의 분야를 중심으로 국내 의료기술 및 의료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 의료환경을 중국에 소개해 우리의 발전된 의료기술을 널리 알리는 한편, 중국의료계의 현지 정보를 접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북경시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어 두 의사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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