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주최
바른사회를 위한 시민회의는 의료산업의 선진화를 저해하는 여러 제약요인들을 점검하고 개방화 시대에 걸맞은 의료산업 개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대병원 암연구동 2층(이건희홀)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의료산업과 시장개방·경제자유구역내 외국병원의 내국인진료 허용 및 민간보험 도입문제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제1주제인 '의료산업과 시장개방'은 정기택 경희대 의료경영학과 교수가 맡아 ▲의료산업의 규제 현황 ▲의료산업의 제도적 문제점 ▲의료산업의 규제로 인한 비효율 ▲의료시장 개방의 필요성 ▲의료시장개방에 따른 의료산업의 변화와 전망 등을 논의한다.
신의철 가톨릭대 대학원 보건학과 교수가 발표할 제2주제 '내국인지료 허용문제와 민간건강보험'에서는 △경제자유구역내 외국인 병원의 설립과 내국인 진료 허용이 국내 의료산업에 미치는 영향 △현행 건강보험제도의 문제점과 도입의 필요성 △민간건강보험 정착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이밖에 정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원·송영민 류머티스 공동체 대표·이인재 법률사무소 해울 변호사 및 종합병원 최고 경영자와 생명보험업계 인사가 참석해 토론에 참여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의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