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지진피해국 지원 모금운동 돌입
대한적십자사(총재 한완상)는 최근 파키스탄을 중심으로 발생한 지진 피해로 고통 받고 있는 서남아시아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구호성금 5만불(5천만원 상당)을 국제적십자사연맹을 통해 10일 전달했다.
적십자사는 또 추가적인 지원을 위해 총 10억원을 목표로 국민·기업체 및 각종 단체 등을 대상으로 성금모금운동도 전개한다.
이밖에도 현지에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국제적십자사연맹 및 현지 적십자사와 협의하여 정확한 피해상황이 파악되는 대로 긴급구호물자를 추가로 전달하고 구호요원을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성금전달에는 원불교 강남교당 박청수 교무(1000만원)와 외교통상부직원부인회(300만원)에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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