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질환 없는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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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덕 기자 mdcho@kma.org
  • 승인 2005.10.2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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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학회 제6회 '간의 날' 기념식 및 '한국의 간염퇴치, 현재와 미래' 토론회

▲ 간학회는 2000년부터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대한간학회는 20일 제6회 '간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한국의 간염 퇴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6시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을 비롯 박한성 서울시의사회장·이건욱 대한간암연구회장(서울의대 교수)·선희식 간학회 초대회장(가톨릭의대 교수) 및 한상율 간사랑동우회장(가은병원 내과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서동진 간학회장(울산의대 교수)의 개회사에 이어 김재정 협회장과 선희식 초대회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토론회는 ▲한국의 간질환 실태(이영상·간학회) ▲정부의 간염퇴치사업 현황(이덕형·질병관리본부) ▲간질환의 사회경제적 측면(양봉민·서울대 보건대학원) ▲간 환자들의 사회적 문제점, 2005년 실태(윤구현·간사랑동우회) ▲간염퇴치 사업의 전망과 바람직한 발전방향(서동진) 등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2000년부터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 다양한 행사를 갖고 있는 간학회는 올해도 ▲간염바로알기 캠페인 ▲간사랑수기 공모전 ▲간염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 희망콘서트 ▲장기이식 심포지엄 ▲간질환 좌담회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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