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27일 상임이사회서 만장일치 선정
대한의사협회는 27일 상임이사회에서 '제4회 대한의사협회 공직의사 봉사상' 수상자로 민승기 회원을 만장일치로 선정했다.
민 회원은 전남의대 출신으로 현재 국립경찰병원 비뇨기과 과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수상자로 선정된 민 회원은 전남 신안군 팔금면 보건지소에 근무하면서 당뇨·고혈압·관절염 등 만성질환자 관리사업과 독거 노인 및 거동 불능자 방문진료 등 활발한 의료봉사 활동을 벌였다.
올 초 남아시아 쓰나미 피해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으며, 대한의사협회 파키스탄 긴급의료지원단 제3진으로 이달 28일 다시 참사현장으로 떠난다.
'대한의사협회 공직의사 봉사상'은 대한공공의학회가 추천한 후보 가운데서 의협 상임이사회에서 심사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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