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쟁점 교통정리

생명윤리 쟁점 교통정리

  • 송성철 기자 songster@kma.org
  • 승인 2005.11.0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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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전문위원회 본격 가동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전문위원회가 생명윤리 쟁점을 정리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10일 △생명윤리·안전정책전문위원회 △인공수정전문위원회 △배아연구전문위원회 △유전자전문위원회 △생명윤리교육·평가전문위원회를 구성한데 이어 1일 오후 3시 과천 그레이스호텔에서 전체 전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전문위 역할과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5개 전문위는 이달 중에 첫 회의를 열고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요청한 유전자 검사 지침과 체세포 핵이식을 할 수 있는 연구의 종류·대상·범위 등의 전문적인 안건을 심의키로 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생명과학이 급속히 발전함에 따라 법 제정 당시 미처 고려하지 못했던, 전문적인 쟁점들에 대해 국가위원회가 신속하고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위원회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복지부 이태한 보건산업육성사업단장은 각 전문위는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에서 회부한 사항을 비롯해 유전정보 보호 방안,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표준지침, 대리모의 규율방안 등 생명과학연구에서 제기되고 있는 각 분야의 전문적인 사항들을 심의해 정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분야별 전문위원회 위원 명단(가나다순)

▲생명윤리·안전정책 전문위원회

정부(3명)

과학계(2명)

윤리계(2명)

과기부 원천기술개발과장

이상균(오리엔트 전무)

구영모(울산대 의대 교수)

법무부 인권과장

정성철(이화여대 의대 교수)

박순영(서울대 인류학과 교수)

복지부 생명윤리팀장

 

 


▲인공수정 전문위원회

정부(1명)

과학계(3명)

윤리계(3명)

복지부 생명윤리팀장

민응기(함춘여성의원 원장)

김장한(울산대 의대 교수)

 

윤태기(포천중문의대 교수)

엄영란(순천향대 간호학과 교수)

 

윤현수(한양대 의대 교수)

하정옥(한국여성연구소 연구원)


▲배아연구 전문위원회

정부(2명)

과학계(2명)

윤리계(3명)

과기부 원천기술개발과장

김계성(한양대 의대 교수)

권혁찬(메이저 병원 부원장)

복지부 생명윤리팀장

김석현(서울대 의대 교수)

전현희(대외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홍석영(진주 경상대 교수)


▲유전자 전문위원회

정부(1명)

과학계(3명)

윤리계(3명)

복지부 생명윤리팀장

김선영(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강신익(인제대 의대 교수)

 

유한욱(울산대 의대 교수)

권복규(이화여대 의대 교수)

 

홍영준(원자력병원 과장)

김병수(시민과학센터 운영위원)


▲생명윤리교육·평가전문위원회

정부(1명)

과학계(3명, 여성1명)

윤리계(3명)

복지부 생명윤리팀장

김재범(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김옥주(서울대 의대 교수)

 

이상목(건국대 수의학과 교수)

최경희(이화여대 과학교육과 교수)

 

장희경(부산 고신대 의대 교수)

한성숙(가톨릭대 간호대 교수,수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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