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회원 병·의원 통해 판매...임신부 변비 보조치료제로 활용
대한개원산부인과의사회가 장의 기능을 도와 변비를 해소하는 건강식품 '이지바울'을 의사회 첫 공식추천제품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이지바울은 전국 개원산부인과의사회 회원 병·의원과 내과·소아과 개원의원 등에서 임신부에게 자주 발생하는 변비를 해소하기 위해 의사의 판단에 따라 보조적인 치료수단으로 활용된다.
개원산부인과의사회는 9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이지바울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주)FND코리아와 의사회 공식추천제품 선정 관련 협약식을 가졌다.
의사회는 "많은 임신부들이 변비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임신부의 특성상 약을 사용하는 것에 대해 의사와 임신부 모두 소극적이었다"고 말하고 "이지바울은 여러 연구자료를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됐으며 장에 유익한 비피더스 유산균이 주원료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며 추천상품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이지바울은 비피더스 유산균이 주원료이며 지근억 서울대 교수(식품영양학)가 끈질긴 노력 끝에 배양에 성공한 국산 균주로 지 교수는 "내국인으로부터 추출한 유산균 균주를 배양해 생산한 제품인 만큼 한국인의 체질에 더욱 맞고 기존 수입제품에 비해 장도달률이 5~50배까지 높다"고 밝혔다.
현재 이지바울의 제조기술은 과학기술부로부터 2004년 바이오 부문 신기술로 인정받았으며 한국과 미국 등 4개국에서 특허를 획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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