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는 신경병증성통증 및 간질치료제 리리카(프레가발린)를 3월 27일 국내 출시했다.
리리카는 뇌와 척수에서의 신경 전달을 통제하는 알파2델타 단백질(alpha2 delta protein)에 선택적으로 결합, 간질 및 통증과 연관된 과도 흥분 신경세포의 활동을 감소시킨다. 또 신경세포의 기능을 정상세포 수준으로 복구해 주는 작용 기전을 가지고 있다.
리리카의 국내 시판 용량은 75, 150mg이며 당뇨병성 신경병증과 대상포진 후 신경통 및 부분 발작 간질의 보조요법에 대해 보험이 적용된다.
회사측은 "리리카는 신경병증성통증에 대한 10개이상의 위약 대조 연구와 부분 간질 발작에 대한 4개의 연구 등을 포함, 총 60개 이상의 방대한 임상연구를 통해 효과적이고도 안전한 약물로 보고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 약물의 부작용은 졸음, 어지러움 등이 있으며, 주로 경도 내지 중등도의 경미한 것이며 복용량과 관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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