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 8일 17차 정기이사회 개최
서울특별시병원회(회장 허춘웅)는 오는 9월 뉴스프링빌 C.C에서 제1회 서울특별시병원회장배 병원장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서울시병원회는 8일 오후 6시30분 대한생명 63빌딩 튜울립룸에서 허춘웅 회장을 비롯 유태전 대한병원협회장, 김철수 전국중소병원협의회장 등 상임이사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이사회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또 서울시병원회에서 매주 수요일 회원 병원장들에게 발송되는 웹진 병원장 CEO리포트를 묶어 '살아있는 의사, 살아 있는 병원'을 5월중에 발간키로 했다.
이어 엘리오 앤 컴페니 박개성 대표는 '양극화 환경속의 병원 생존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으며, 박 대표는 "현재 대학병원들의 병상과잉공급은 앞으로 의료계의 초경쟁시대를 부추겨 커다란 후유증을 남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의료시장 개방과 관련 해외의료기관의 진출·의료 영리법인 도입·민간의료보험 활성화는 이미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특화되고 전문화된 병원 중 1, 2등만이 살아남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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