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부터 5년 연속 우수 논문심사위원상 수상
임효근 성균관의대 교수(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가 영상의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라디올로지)(Radiology)의 부편집자(Associate Editor)로 선출됐다.
<라디올로지> 1월호는 지난해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방사선의학회(RNSA) 이사회 결정사항을 소개한 지면을 통해 임 교수가 아시아인 최초로 부편집자에 선출됐다고 밝혔다.
임 교수는 지난 2001년부터 <라디올로지> 논문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면서 70편 이상의 논문을 심사했으며, 2006년까지 5년 연속 우수 논문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심사의 양과 질에 있어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 왔다.
영상의학계는 "부편집자 선출은 한국인으로는 최초이자 아시아 전체에서도 유일하다"면서 "한국 영상의학의 학문적 수준을 다시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과장 및 주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임 교수는 대한영상의학회 학술이사·2008년아시아-대양주 영상의학회 조직위원회 학술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라디올로지>는 임펙트 펙터 5.3을 기록하고 있는 영상의학분야 권위지다. 현재 이 학술지에는 문우경 서울의대 교수가 지난 2006년부터 유방분야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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