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신약 '레바넥스' 1월말 발매

유한양행 신약 '레바넥스' 1월말 발매

  • 신범수 기자 shinbs@kma.org
  • 승인 2007.01.11 11:58
  • 댓글 0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밴드
  • 카카오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번째 국산신약인 유한양행의 위궤양치료제 '레바넥스'가 제품 출하 준비를 마치고 1월말 본격 발매된다.

유한양행은 2005년 9월 십이지장궤양으로 허가를 받은 후 적응증 추가를 위해 발매를 지연해 왔다. 이 후 위염(2006년 6월), 위궤양(2006년 11월)에 대한 허가를 받아 이번달 전격 발매에 나서기로 한 것.

위산펌프길항제(APA·acid pump antagonist) 계열인 레바넥스는 경쟁품인 오메프라졸 제제의 제네릭과 비슷한 보험약가(1036원)를 받아 가격 경쟁력면에서도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또다른 경쟁품인 란소프라졸의 경우 1300∼1600원대, 에소메프라졸은 1400∼2000원에 달한다.

유한양행은 자사의 기대주 레바넥스의 발매에 힘입어 지난해 생동성 파문 등으로 인한 매출하락을 상당부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 기사속 광고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로 본지 편집방침과는 무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