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22일,국제회의실
질병관리본부는 22일 역학조사관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실제로 경험하고 조사한 사례들을 발표하는 역학조사관 학술대회를 열어, 그동안 역학조사 업무를 수행하다 퇴임하는 유공 역학조사관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행사를 갖는다
질병관리본부 국제회의실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에선 역학조사관들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역학조사관들이 현장에서 실제로 경험하고 조사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한 정보를 상호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역학조사사례 등에 대한 토의가 있다.
토의 주제는 전염병의 발생빈도가 높은 음식물매개 질환전염병 역학조사 등 9개 사례이다.
학술대회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된 2개의 사례에 대해서는 해외 전지훈련 특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질병관리본부 및 서울특별시에서 역학조사관으로 활동하다 지난 4월 2일 퇴임한 유공 역학조사관 6명에게는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후배 역학조사관들의 사기를 진작키 위해 보건복지부 장관 및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여하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표창(3명)- 김진현· 박지한· 양한모
질병관리본부 표창(3명)- 김현건· 이창훈· 정제혁(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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