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정기총회.."군복무단축, 등록금인하 주력"
전국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 연합(전의련) 제6기 신임 의장에 김장우 씨(서울의대 본3)가 선출됐다.
전의련은 2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총 23개 학교대표가 참여해 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는 황준성 서남의대(본3) 후보와 김장우 후보 두 명이 출마했었으나, 황 후보가 사퇴하면서 김 후보에 대한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김 후보는 찬성 21표로 신임 의장에 당선됐으며 임기는 1년이다.
김 신임 의장은 "지금까지 전의련이 의과대학의 대표로서의 외연을 넓히고 조직을 안정화하는 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의대생의 실질적인 권리향상과 처우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특히 군복무 단축 문제와 의전원 등록금 인하 문제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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