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방사선비상진료 국제 컨퍼런스 열려

한·중·일 방사선비상진료 국제 컨퍼런스 열려

  • 이정환 기자 leejh91@kma.org
  • 승인 2008.05.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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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의학원은(원장 김종순) 15일 '한중일 방사선비상진료 국제컨퍼런스(Radiation Emergency Medical Preparedness Conference)'를 연다.

방사선 이용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최신 지견을 교환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컨퍼런스는 ▲일본의 방사선비상진료 시스템 ▲중국의 방사선 비상진료와 의료 대응 ▲한국의 국가방사선비상진료 ▲ 방사선비상진료 국제 훈련 프로그램 등의 강연으로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워커힐 호텔 무궁화홀에서 진행된다.

제6차 세계동위원소대회 특별 학술세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시즈요 쿠수미(Shizuyo KUSUMI, 일본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 잉 리우 (Ying LIU, 중국방사선방호연구소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부장), 마고토 아카시(Makoto AKASHI, 일본방사선의학총합연구소 방사선비상진료연구센터장), 최창운(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등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한다.

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방사선 관련분야 중 방사능 의료방재기관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더불어 한중일의 비상진료체제 협조 강화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지난 2002년 '방사선 재난이나 사고로 발생하는 환자에 대한 적절한 진료 제공'을 목적으로 건립됐으며, 현재 전국에 18개의 의료기관을 1차 및 2차 방사선비상진료기관으로 지정해 국가적인 방사선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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