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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에 접어들면서 증가하는 퇴행성 슬관절증은 무릎 관절에 있는 반월판과 관절면의 연골이 노화되면서 탄력성을 읽고 조금씩 마모되어가는 질환이다. 연골 마모는 좀처럼 피할 수 없는 현상이기에 현대인에게는 더 없는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다.
관절염학회가 특성별로 구분한 150여종의 관절염 중에서 퇴행성관절염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다. 병원을 찾는 근골격계 환자 60%가 퇴행성 관절염 환자로 나타나고 있다.
이번에 장종호 원장(강동가톨릭병원)이 펴낸 <무릎이 아프다>에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초기부터 말기까지의 증상과 함께 다양한 증례에 대한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 최근들어 각광받고 있는 각종 첨단 수술법에 대한 소개와 적응증에 대해서도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고 있다.
현재 국내에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가 800만명에 이르고 33초에 한 명씩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매일경제TV '건강이야기' 코너를 통해 시청자에게 전했던 퇴행성 관절염에 대한 증상과 치료에 대한 다양한 설명과 함께 임상현장에 겪은 사례 등을 독자가 알기쉽게 그림을 덧붙여 소개하고 있다.
총 12장으로 구성된 이 책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퇴행성 관절염의 정의 ▲무릎통증은 왜 발병하는 것일까? ▲갱년기와 함께오는 무릎의 퇴행성 관절염 ▲퇴행성 관절염의 진단 ▲지압점 자극과 마사지법 ▲간단한 체조로 무릎통증 개선한다 ▲관절통증을 개선시키는 음식들 ▲일상용품이나 건강용품으로 무릎통증이 가벼워진다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무릎통증을 줄인다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 ▲최신의 수술법 ▲퇴행성 관절염 극복할 수 있나?(☎02-2274-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