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 학장 1차 선거 결과 24일 발표
정남식 교수(내과)와 김동익 교수(영상의학과), 신규호 교수(정형외과)가 제27대 연세의대 학장 2차 최종 선거 진출권을 획득했다. 안영수(약리학)·정명현(이비인후과) 교수는 1차 선거에서 탈락했다.
연세의대 교수평의회(교평)는 24일 오후 5시 1차 선거를 마감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총 410표 중 정남식 교수가 148표로 가장 많은 득표를 했으며 김동익 교수가 121표, 신규호 교수가 68표로 뒤를 쫓았다.
전체 503명의 유권자 중 410명이 참여해 81.5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교평은 26일 1차 선거에서 살아남은 3명의 후보들을 대상으로 결선 투표를 치르고 연세대 의무부총장은 투표 결과 1위와 2위를 차지한 후보 중 한명을 연세의대 학장으로 임명한다.
교평은 올해 처음으로 결선 투표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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