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트레스학회는 오는 8월 31일~9월 1일까지 서울르네상스호텔에서 심신의학 분야의 해외 석학들과 연구자들을 초청해 제13차 아시아 심신의학 학술대회(ACPM 2008, 조직위원장 허봉열·고경봉)를 개최한다.
대한가정의학회·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정신간호학회·한국간호과학회·한국건강심리학회·한국뇌신경과학회·한국통합의학학회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Harmony of Mind & Body:Search for New Paradigms'를 주제로 심혈관계·소화기 및 내분비 질환·비만·불면증·우울·불안·흡연·섬유성 근육통·직무 스트레스 등 심신의학 전 분야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아시아 심신의학회는 세계심신의학회(The International College of Psychosomatic Medicine) 산하의 협회 중 하나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0여개 국가로 구성돼 있다. ACPM의 학술대회는 매 2년 마다 개최되고 있는 행사로서, 2006년 호주 멜버른에서 제12차 학술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ACPM 2008는 600여명(국내 400명, 해외 200명)의 의사·간호사·심리학자 등 심신의학 전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할 예정에 있으며, 특별 강연과 심포지엄·워크숍 등 다양한 형태의 강연이 기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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