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다울학교 28일 5차 심포지엄
국립서울병원 병원학교인 '참다울학교'는 28일 오후 1시 30분 원내에서 개교 2주년 기념식 및 제 5차 심포지엄을 연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참다울학교 학생과 성신여대 음악치료대학원 인턴이 함께 '작은 음악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모범어린이상·모범자원봉사상·참다울학교 로고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기념심포지엄에서는 ▲병원학교 현황과 발전방향(김춘예 서울특별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사) ▲삼성서울병원 병원학교 현황(유연희 삼성어린이병원학교 교무부장) ▲U-LEARNING 연구학교 운영(박찬미 광장초등학교 연구부장) ▲국립서울병원 병원학교 '참다울학교' 현황(진혜경 국립서울병원 병원학교 참다울학교장) 등의 발표가 이어지며, 심포지엄 특강은 ▲행동 수정(정경미 연세대 심리학과 교수) ▲음악치료 활동(김경숙 성신여대 음악치료대학원 교수) 등이 준비돼 있다. 자원봉사활동을 집중 조명하는 병원학교 경험나누기에서는 ▲음악치료 활동(조진희·김지현 성신여대 음악치료대학원 인턴 자원봉사자) ▲연극놀이 활동(이효립 나무몸짓연극놀이연구소)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국립서울병원 소아정신과는 정서 및 행동장애·발달 및 자폐장애·학습장애·정신장애·정신지체 등으로 정상적인 학교 생활이 어려운 소아청소년의 치유적 대안교육을 위해 지난 2006년 10월 24일 '참다울학교'를 설립했다. 참다울은 '다 함께 사는 참다운 우리'라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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