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 변동 한 눈에…투명한 납품관리·안정적 공급망 확보
이상네트웍스·한국기업데이터 신용정보 병원에 무료 제공
수 많은 납품업체의 신용도를 정확히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병원 최고경영자들과 구매 결정자들이 납품업체의 신용도를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함으로써 위험이 닥치기 전에 미리 대비할 수 있는 길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전자상거래를 위한 전자거래·전자보증·전자결제서비스 등에 주력으로 하고 있는 전문기업 ㈜이상네트웍스는 ㈜한국기업데이터와 함께 병원급 의료기관을 위한 구매협력사 신용위험종합관리 웹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병원급 의료기관이 신용위험종합관리 웹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납품회사들로부터 신용평가서를 제출받기만 하면 된다. 병원은 구매협력사로부터 신용평가보고서를 제출받아 1차적인 신용평가를 할 수 있으며, 신용평가서를 제출받은 이후에는 구매협력사의 신용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신용위험종합관리 웹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병원 CEO나 구매담담자는 신용위험종합관리 웹서비스를 통해 협력사의 여신변동현황·위험상황 발생시 조기경보·회사 및 대표자의 단기연체정보 등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병원 입장에서는 신용등급 및 재무현황이 우량한 중소 협력업체를 선정할 수 있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다.
납품 업체로서는 전자신용평가제도라는 관문을 넘어야 하기 때문에 신용이 나쁜 회사는 병원 납품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다. 설사 납품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지속적으로 신용변동 상황을 병원이 파악할 수 있어 꾸준히 신용관리를 해야 한다.
전자신용평가제도는 조달청을 비롯해 대기업에서 이미 정착돼 있는 제도지만 병원 산업에 적용되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다.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전자신용평가서비스를 시작한 ㈜이상네트웍스는 전자신용평가제도를 이용하는 협력사들이 안정적으로 생산·공급을 할 수 있도록 B2B전자상거래보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B2B전자상거래보증 서비스는 경기침체, 금융위기로 현금유동성 및 대출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중소협력업체가 국내 보증기관으로부터 전자보증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으로부터 대출한도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 B2B전자상거래보증을 받은 구매협력사는 이상네트웍스에서 전자거래로 원재료를 구매하고, 구매대금을 대출받아 판매기업에 지급할 수 있다.
㈜한국기업데이터는 7개 국책기관과 9개 민간은행이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신용평가 전문기관으로 110만개의 국내 최다규모의 기업정보를 구축하고 국내 신용평가 시장의 60%를 점유하고 있다. 문의(☎02-3397-0133 이상네트웍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