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국 전주중앙로터리클럽 회장은 "선천성 심장병에 걸렸지만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소중하게 써달라"고 말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아 심장병 환자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사용된다.
(주)한국얀센 어린이재단도 같은 날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통해 4명의 간질 환아에게 50만원씩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한국얀센은 지난해에도 400만원을 쾌척했다.
김영곤 전북대병원장은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한 후원을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꼭 필요한 사람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하겠으며 환자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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